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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저를 협박해 돈을 받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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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호 기자
기사입력 2021-04-20

  © 신철호 기자

 

■ 식사를 마치고 저를 협박해 돈을 받지 못했어요 ■

 

 

 

 

" 손님도 없어 하루하루 먹고살기가 힘든데

요즘 참 장사하기 너무 힘드네요".

 

" 아들이 열받아 전화를 했지만 

손님들이 적은 전화번호는 모두 거짓

전화번호 였어요"

 

독산동 20미터 부근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 모씨(57세)의 말입니다.

 

20일 오후3시경,

금천저널에 한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자신은 독산4동에서 10평짜리 조그마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주민이리고 소개하며  

시간이 있을때 가게에 한번 방문해 줄것을

부탁했습니다.

 

곧바로 오토바이를 타고 그 식당을

찾아가보았는데요.

 

식당 주인은 " 손님도 없어 하루하루 먹고

살기가 힘든데 요즘 참 장사하기 너무 힘드네요"

라고 말한뒤,

 

이틀전(18일)에 격었던 일들을 

금천저널에 깊은 한숨을 쉬며 차분히 

하소연을 합니다.

 

지난 18일 오후5시경,

 

20대로 보이는 남성 3명과

30대로 보이는 남성 4명이 2분 차이로

식당에 들어와 따로따로 테이블에 앉아

삼겹살 5인분과 갈치조림 3인분을

주문 했는데요.

 

음식을 먹은뒤 이상한 말을해

식대값을 받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왜 식당주인은 10만원 가량 되는

음식값을 받지 못했을까요?

 

손님들이 식당주인의 약점을 

이용했다고 말합니다.

 

분명 식당을 2분 차이로 들어올때는 

3명, 4명이 한팀씩 들어와 테이블도

따로따로 앉았는데,

 

식사를 마치고 손님이 변했습니다.

 

손님은 식당 주인에게 다가와 자기네들은 

같이온 동행손님들 이라며,

 

7명이 같이와서 한 공간에 거리두기도

하지않고 식사를 했기에 사장님은 방역수칙

위반에 걸린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10만원만 내면 되지만 사장님은 

300만원 내야되지 않느냐"며 협박을 하길래

어쩔 수 없이 음식값을 받지 않고 보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집에 들어와 이러한 일이

있었다고 가족들에게 말하니,

 

아들이 열받아 항의전화를 하려고 

전화를 걸었지만 손님들이 적은 전화번호는 

모두 거짓 전화번호 였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5인이상 집합금지 방역수칙을 악용해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고 전화번호도 전혀

다르게 적어두고 이른바 ‘먹튀’를 하는 

신종범죄가 금천구에  발생한 것입니다.

 

식당주인 김모씨는

금천저널을 찾은 이유가,

 

이러한 먹튀 손님들로 영세 자영업자들이 

이중피해를 겪을수도 있으니,

손님이 식사 메뉴를 주문할때 일행이 다른

테이블에 있는지 물어보는게 피해를 

보지않을 방법이라고 말하며,

 

그리고 금천구가 이렇게 식당 주인의

약점을 이용해 먹튀하는 사람들을 방지하기

위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피해를 보신분들, 또는 피해자를 

알고계신분은 금천저널에 제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금천구 지역신문사 

금천저널 대표 신철호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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