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유치원 여교사 210일만에 구속 돼

가 -가 +

신철호 기자
기사입력 2021-06-10

  © 신철호 기자

 

■ 유치원 여교사 210일만에 구속 돼 ■

 

 

 

금천경찰서가 오늘(10일)두번째 구속영장을

남부지법에 신청했는데 210일만에 구속이 

결정되었습니다.

 

금천구 독산1동에 위치한 금나래초등학교 

유치원 A교사가 지난해 11월 11일 아이들이

먹는 급식에 모기 기피제 등을 넣은 혐의를 

받아 왔는데요.

 

서울남부지법 이영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아동학대와 특수상해미수,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48살 여성 A 씨에 대해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사유로 오늘(10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10시 30분쯤부터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고

 

그 시간 피해 학부모들은 남부지방법원에서 

교사를 구속 수사해야 한다며 릴레이 시위를 

벌였습니다.

 

구속된 A씨의 변호인은,

 

A씨가 가지고 있던 물건에서 모기 기피제가 

나왔을 뿐, 이를 급식에 넣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유치원 여교사의 사건은 지난해 11월 11일

아이들 급식에 정체모를 이물질을 뿌리는 

CCTV 영상이 학부모들을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지난해 11월 3일과 10일에는 

교사들이 먹을 급식에도 약통을 꺼내더니

정체모를 이상한 액체를 음식에 뿌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경찰이 현장에서 압수한 여러 주사기에선 

모기기피제와 계면활성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급식을 먹은 17명의 아이들은 구토와 

복통 등의 증세를 보였고,

 

실제 아이들의 혈액과 소변을 검사했더니 

유해한 항원 반응으로 생기는 혈중 면역글로불린(lge) 수치가 일반인보다 2~14배까지 검출됐습니다.

 

수사를 맡은 금천경찰서는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길 계획입니다.

 

 

 

 

 

금천구 지역신문사 

금천저널 대표 신철호 올립니다.

 

기사제보 010-3288-314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텔레그램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금천저널24.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