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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래초등학교 5학년 조연우, 7세 쌍둥이 구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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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호 기자
기사입력 2019-07-17

▲     © 신철호 기자

 

■ 금나래초등학교 5학년 조연우, 7세 쌍둥이 구조해 ■

 

 

 

경기도 양평에서 살다 아빠 직장으로 인해 

지난 3월달에 금천구 독산1동으로 이사온 

금나래초등학교 5학년 4반 조연우 학생이

화재의 칭찬 주인공입니다.

 

왜냐구요?

 

조윤우 학생이 지난달인 6월 12일 

태국 방콕의 팔람까오의 한 콘도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익사 위기에 처한 7세 쌍둥이

아동 정모양을 발견해 구조했거든요.

 

어떻게 된 일이냐구요?

 

평소 여행을 잘 다니는 조군의 가족은

지난달 6월10일~15일 일정으로 

태국 방콕으로 가족여행을 갔는데요.

 

여행 셋째 날인 12일 오후 4시께 

콘도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조군은 

물 밖에 있던 쌍둥이중 한 꼬마가 

갑자기 사라진 것을 알아챘습니다.

 

불길한 예감에 물높이가 1.2m 깊이되는 

수영장 안쪽으로 가보니 수영장 물속에 

빠져 있던 정모(7) 양을 발견하였고

 

물 높이가 목까지 차왔지만 조연우 학생은

침착하게 물에 빠진 아이를 두 손으로 들어 

올려 물 밖으로 꺼냈습니다.

 

천만다행이도 쌍둥이 자녀중 한 아이를

화장실에 데리고 다녀온 어머니가 

의식을 잃은 쌍둥이 정모양을 보고서

즉시 방콕에 있는 현지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는데요.

 

정양은 뇌에 물이 차는 뇌부종 진단을 

받았지만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받아 

위급한 상황을 넘겼고

 

한국에 귀국한 정양은 지난주 완쾌됐다는 

검사 결과를 받았습니다.

 

조군의 선행은 정양의 부모가 감사 인사를 

전하려고 조군의 학교에 찾아오면서 

알려졌는데요.

 

정양 어머니는 "사고 당시에는 딸을 구해준 

조군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딸만 보일 정도로 

상황이 긴박했고,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난다"며 

"조군은 생명의 은인이고, 

평생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군은 "그때 그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신기하다.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났는지 모르겠다"며 

쑥스러워했습니다.

 

금천저널과 17일 통화한 조연우 학생의

어머니는,

 

" 우리 아들이 좋은일 했다고 알려지는건

좋은일이긴 하지만 행여나 이 기사로 인해

쌍둥이 가족이 피해보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며 걱정을 했습니다.

 

 

 

금천구 지역신문사 

금천저널 대표 신철호 올립니다.

 

 

기사제보 010-3288-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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